-
[라이프 트렌드&] K-컬처 열풍에 전통 분야 창업 이끄는 MZ세대 사장들
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 ‘2023 오늘전통창업’ 우수 기업 10곳 소개 블랙핑크 한복부터 부적 키링까지 ‘현대적 전통’ 담은 제품으로 인기 4년간 110개
-
[거울과 나침반] '남북 문화협력' 계속돼야
'남북 경협은 계속돼야 한다'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태워진 옷가지가 금강산에 흩뿌려지던 지난 월요일(11일), 평양 모란봉공원에서는
-
광복절 '일본풍' 코스프레 대회 논란
15일 광복절에 진행될 한 만화.애니메이션 관련 행사를 놓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. 일부 네티즌들이 이 행사가 일본풍이 짙은'코스튬 플레이'(일명 코스프레) 등을
-
[서소문 사진관] 일제시대 서대문 형무소 감방 체험해보니...
광복절인 15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1930년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‘미(覹)루(淚)?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’ 행사가 열렸다. 체험행사에
-
'당당한 소녀상' 위안부 기림일과 광복절 맞아 11개 추가 건립
14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들어설 평화의 소녀상.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와 소녀의 모습을 함께 형상화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음을 표현했다. [사진 이이남 작
-
지붕에 공중 산책로 … 경복궁·북촌·인사동 넘나든다
박근혜 정부 국정 2기 문화정책의 방점은 ‘전통문화의 재발견’에 찍혔다.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18일 ‘국정 2기, 문화융성의 방향과 추진계획’을 발표하며 “앞으로 우수한
-
일본은 노리지만 … 우리는 누린다
‘영유권 주장에서 문화예술·체육행사로-’. 한국의 독도 알리기 전략이 바뀌었다. 독도가 속한 경상북도가 중심이 돼 25일 ‘독도의 날’을 전후해 독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각
-
“기워 입은 한복 속치마 못 잊어”
이애주 한나라당 이애주(65·비례) 의원은 육영수 여사의 ‘마지막’을 지킨 사람이다. 1974년 8월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국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저격범 문세광이 쏜 총
-
경북도지사, 설 연휴에도 일본 독도 망언 비판
성명서 발표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.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연일 일본의 독도 망언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. 설을 앞둔 지난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통해 공모한 국민 2명과 함
-
"日선 몰랐는데…" 한국 시집 온 일본女 '분노'
14일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‘한·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’ 회원이 일본의 위안부 문제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. [김도훈 기자] “진심으로
-
靑 영빈관에 뜬 '파친코' 김민하, 800년전 팔만대장경 알린다
'파친코'에서 윤여정(선자)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 김민하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가 됐다. 김민하는 14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"한국의 아름다움을 퍼뜨릴 수 있
-
1년 내내 SNS서 치인 中동포, 검색하면 가장 순한말 '새X'['혐오 팬더믹' 한국을 삼키다]
노트북으로 글을 작성하는 모습. 중앙포토 "코로나 이후로는 혐오가 생활 속으로 내려왔다는 느낌이 들어요. 바깥 활동 자체가 줄면서 온라인 이용이 늘어난 게 영향이 있는 거 같아요
-
“3·1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”…‘대구 조선은행 폭파’ 장진홍 현손녀 메시지
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 장예진양이 1일 102주년 3·1절을 맞아 코로나19를 3·1운동 정신으로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들어보이고 있다. 사진 칠곡군 “3·1운동을
-
"독고탁-둘리가 구글 로고에 도움"
"광복절에 태극기 문양의 구글 로고를 전세계 구글 사이트에 내보내며 뿌듯했죠." 데니스 황, 한국명 황정목. 길에서 마주쳤다면 그저 인상 좋은 한국 청년으로 보였을 스물아홉살의 황
-
“수십 년 지나도 8·15 돌아오면 수술받던 육 여사 생각나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(65·사진) 의원은 간호사 출신이다. 그의 간호 경험은 남다르다. 1969년부터 35년간 서울대 병원 간호사로 일했는
-
[남북 이산상봉] 서울서 평양으로
반세기 만큼이나 긴 하루였다. 50분이면 갈 수 있는 방북길을 50년 동안 기다린 사람들이었다. 15일 오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을 떠나 이날 오후 평양에 도착, 그리던 혈육을
-
러시아 볼고그라드에 한인 정착촌 추진
러시아 서남부 볼고그라드에 현지 고려인들을 위한 대규모 정착촌 건설이 추진된다.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(집행위원장 徐京錫 목사)이 2010년까지 인구 1만명의 한인 마을을 만든다는 목
-
카자흐 고려인 신부 "족두리 쓰고 혼례 치러 행복"
━ [더,오래]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 문화(30)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들이 강제 이주된 지역이다. 이들을 고려인이라 칭하며, 고려인의 후손이 많이
-
"이런 옷을 입고 어딜" 코로나 검사장서 쫓겨난 기모노[영상]
지난 주말 중국 푸젠성 샤먼시의 한 코로나19 핵산 검사장에서 기모노 차림의 여성이 복장을 이유로 자원봉사자에게 검사를 거부당한채 쫓겨나고 있다. [웨이보 캡처] 23일 중국 소
-
「노인의 날」8·15(분수대)
한해전 바로 광복절 중국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도 연길에서 있었던 일이다. 우리 일행은 백두산 등정 전에 먼저 연길조선족박물관에 들러 석기·철기시대의 화석과 토기,이 지역 일대에서
-
"그렇게 인자하시던 분이…"
『그렇게 자상하시고 미소를 잊지 않던 분이 참변을 당하시다니…』 지난 14일 고 육영수 여사를 마지막으로 공식 접견한 최진희양(19·「브라질」교포) 모녀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말했
-
[취재일기] 장인정신 금 간 ‘광화문 현판’
이경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복원 석 달 만에 금이 간 광화문 현판을 결국 새로 만들기로 했다. 현판 제작비 2860만원이 허공으로 날아가게 됐다. 판재 중 불량 목재가 끼어 있었다
-
[사설] ‘특별한 어머니들’의 시위
오늘 아침 신문에 실린 사진 가운데 시청광장에서 어제 열린 시위 모습이 있다. 중년 여성들이 한복과 기모노(일본 전통의상)를 입고 “사죄합니다”라는 어깨띠를 두른 모습이다. 대부
-
로이스터 감독부터 호잉 아내까지...한가위 한복 화보
프로야구 KBO리그가 40년 역사를 쌓으면서 수많은 외국인 선수가 한국을 찾았다. 그중 한국 문화를 유독 좋아했던 선수들이 많았다.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가